한국일보

멕시코에 지름 100미터 거대 싱크홀

2021-06-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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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지름 100미터 거대 싱크홀
멕시코 중부 한 들판에 거대한 싱크홀이 형성돼 인근 가정집을 집어삼킬 듯 위협하고 있다. 2일 CNN 등에 따르면 멕시코 푸에블라주 산타마리아 자카테펙의 들판에 지난달 29일 싱크홀이 나타났다. 싱크홀은 처음 지름이 5m 정도였으나 점점 커져 현재 지름이 100m를 넘었다. 당국은 들판을 경작하면서 지질이 연약해진 점과 지하수를 추출해 사용하다 보니 지반이 약해진 점을 싱크홀 발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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