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카운티가 지난 1일 경제재개 4단계인 옐로우 등급에 올랐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마린 카운티는 지난 1일 가장 위험도가 낮은 옐로우 등급에 올라 식당, 영화관, 도서관, 교회, 가족오락센터, 헬스장 등이 실내 수용인원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마린 카운티 내 실내 술집은 수용인원 25% 혹은 최대 100명까지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양조장은 수용인원 50%, 최대 200명까지 받을 수 있다.
야외 컨벤션과 회의, 리셉션 등은 200명까지 수용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이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하면 400명까지 가능하다. 몬트레이 카운티도 이날 옐로우 등급에 올랐으며, 베이지역에서 유일하게 레드등급(2단계)을 유지하던 솔라노 카운티 역시 3단계인 오렌지 등급으로 승격됐다.
현재 SF와 산마테오,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옐로우 등급에 있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6월 2일 오후 1시 기준 산타클라라 11만9천94명(사망 2천142명), 알라메다 8만8천955명(사망 1천693명), 콘트라코스타 6만9천693명(사망 799명), 산마테오 4만2천97명(사망 576명), SF 3만6천702명(사망 546명), 솔라노 3만3천397명(사망 243명), 소노마 3만336명(사망 315명), 마린 1만4천153명(사망 213명), 나파 9천936명(사망 78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6월 2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379만1천149명(사망 6만3천259명)
▲베이지역 44만4천363명(사망 6천605명)
▲미국 3천414만2천352명(사망 61만687명)
▲전 세계 1억7천219만7천294명(사망 369만6천7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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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