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갑갑한 일상 벗어나 마라톤으로 활기를”

2021-06-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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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너스 클럽 무료 마라톤 교실, 전문가들 20일부터

“갑갑한 일상 벗어나 마라톤으로 활기를”

초보자 등을 위한 무료 마라톤 교실을 운영하는 이지러너스의 회원들이 건강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23년 동안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에서 매주 합동 훈련을 하고 있는 미주 최대 건강동호회의 하나인 이지러너스가에서는 코로나19으로 동선의 제약이 많아 불편하고 갑갑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관리를 하고 싶은 한인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초보자를 위한 마라톤 교실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지러너스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무료 마라톤 교실에서는 50명 이상의 보스턴 마라톤 퀄리파이 자격 획득을 이끈 장송남 수석코치가 초보자들의 잘못된 몸의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근육강화, 근력운동, 교정운동, 파워 워킹으로 뛰기 힘든 사람들도 쉽게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최학선 이지러너스 회장이 밝혔다.

이지러너스 마라톤 교실에서는 또 모든 러너들의 꿈인 보스톤 마라톤 출전을 목표로 하는 러너들을 위한 지도 과정도 운영한다.


그 외에도 9명의 코치진들이 단계별로 걷기와 중·장거리 마라톤 대회 준비를 도와주며, 풀러튼, 어바인, 세리토스, 사이프레스, 동북호랑이팀 등 각 지역팀 별로 개인 지도를 제공하는 등 모든 회원들에 대한 각종 마라톤 대회 출정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에 따르면 이지러너스 회원들은 올해 하반기에 ▲헌팅턴비치 마라톤(9월11일) ▲롱비치 국제마라톤(10월10일) ▲보스턴 마라톤(10월11일) ▲오렌지카운티 마라톤(11월7일) ▲빅베어 마라톤(11월13일) 등 대회에 참가하며 특히 올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는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편 이지러너스는 지난 4월과 5월 팀버, 마운트 볼디로 산행을 실시하는 등 매달 산행과 캠핑도 하고 있다고 최 회장은 밝혔다. 마라톤 교실 참석 및 회원가입 문의 (714)310-9345, (714)88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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