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20기 평통자문위원 신청을… 시애틀총영사관 9일 신청 받기로

2021-06-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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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는 오는 9월부터 2년간의 임기로 시작되는 제20기 평통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애틀협의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애틀총영사관이 제20기 해외 평통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서류를 오는 9일까지 접수하고 있다”면서 “이번 20기는 여성 자문위원과 청년 자문위원을 증원해 위촉한다”고 설명했다.

시애틀협의회는 “20기 평통 자문위원 위촉을 원하는 동포들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애틀총영사관에 9일 이전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서둘러 작성해 발송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통 사무처는 이번 20기의 경우 여성 35명, 19~45세 차세대 26명을 포함해 모두 85명을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9기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숫자이다.

한편 시애틀총영사관은 이번 20기 평통 후보자 신청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하지 않고 총영사관 웹사이트에만 게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LA 등 다른 미주지역 총영사관과 달리 시애틀총영사관이 언론사에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내지 않은 것을 두고 평통 자문위원 선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미리 차단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하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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