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디에고시 일자리 활짝 열려

2021-06-02 (수) 12:00:00 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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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직종에 11,000여명 고용예정·취업 정보도 제공

샌디에고 카운티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나면서, 많은 샌디에고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가운데, 이에 부응해 샌디에고시는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열어놓고 후보자들을 찾고 있다. 또 사람들이 일터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돕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러 정보자료들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레크레이션 지도자, 청소차 운전 보조자, 수영장 안전요원, 골프장 운영 보조원, 환경·보건 조사원 등 다양한 직무에 1만1,000여명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환경 및 레크레이션 단체(YERC)는 올여름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고 일자리를 찾고있는 청소년들에게 일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우리가 팬데믹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회복함에 따라 샌디에고시에서는 우리시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된 열정적인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면서 “시는 모든 연령대에 숙련도에 따라 다양한 채용기회를 제공하며, 여러분은 커뮤니티에서 작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우리 모두를 위해 샌디에고를 훌륭하게 만들 수 있다”고 피력했다.


공원·레크레이션 센터에서는 업무가 재개됨에 따라 레크레이션 지도자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고, 기존 스태프들과 함께 일할 보조요원들을 대상으로 곧 채용공고도 있을 예정이다

또 환경 서비스국에서는 청소차 운전보조자를 모집하고 있다. 운전보조자는 폐기물 싣기, 수작업으로 버리기, 쓰레기를 매립지로 운송하기, 고객상담 등 업무를 담당 하게된다. 채용된 사람들은 수거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며, 청소차 운전자등 선임경력자로 승진할 자격을 갖출 수 있다.

다양한 직업 기회가 있는 샌디에이고시는 지역에서 가장 큰 직장 중 하나이고, 경쟁력있는 복지혜택과 저축 플랜 및 승진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andiego.gov/cityjobs 참조

<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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