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나달도 2회전 안착
2021-06-02 (수)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3천436만7천215 유로·약 469억8천만원) 남자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조코비치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런(66위·미국)을 3-0(6-2 6-4 6-2)으로 완파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나달이 알렉세이 포피린(63위·호주)을 역시 3-0(6-3 6-2 7-6<7-3>)으로 따돌리고 2회전으로 순항했다.
조코비치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정상 복귀를 노리며, 나달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랑스오픈 4연패를 달성한 선수다.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만 13번 우승한 이 대회 최강자로 2회전에서 리샤르 가스케(53위·프랑스)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