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com 사이트 이용, 내년 1분기에 인도

기아의 첫 전용 전기 자동차인 EV6. [기아 제공]
기아 미국판매법인(KMA)은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미서부 기준)부터 기아 웹사이트(kia.com)를 통해 1,500대 ‘EV6 First Edition’ 차량에 대한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전액 환불이 보장되는 100달러 보증금을 내고 할 수 있으며, 2022년 1분기부터 차량 배송 및 전달이 될 예정이다.
2022 퍼스트 에디션 EV6는 업그레이드된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기능, 선루프, 20인치 휠, 프리미엄 14 스피커 Meridian 오디오 시스템, 듀얼 모터 AWD 전력 시스템과 77.4kWh 배터리가 기본사양으로 탑재되어 있다.
또 검은색 좌석을 장착한 Urban Yellow 또는 Steel Gray Matte, 그리고 퍼스트 에디션에만 적용되는 진한 녹색 좌석을 장착한 Glacier(흰색)의 세 가지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First Edition’ 엠블럼이 찍힌 도어 실에 리미티드 에디션 일련번호가 찍힌 내부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기아는 사전 주문 고객 1,500명에게 가정용 EV6 충전기,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한 충전 네트워크 크레딧을 통한 절약 혜택, 또는 EV6의 기아 커넥트 서비스와 연동 가능한 애플 iWatch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러셀 와거 마케팅 부사장은 “완전히 새로운 EV6는 기아의 미래를 상징하며, 퍼스트 에디션은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 자동차의 놀라운 데뷔를 기념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기아와 함께 이 흥미진진한 길로 출발할 고객 분들을 기념하고, 그들의 EV 라이프 스타일을 완벽하게 완성해 줄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