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SQ 금연센터, 한국어로 무료 금연서비스

2021-05-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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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의 날에 금연 도전을”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에 도전해보세요.”

ASQ 한인금연센터가 ‘금연의 날’을 계기로 미주 한인 흡연자들을 상대로 금연 캠페인에 나섰다. ASQ 한인금연센터는 한국어로 무료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금연 캠페인에 동참하는 흡연자들에게 2주 치 무료 금연 패치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을 시작하는 흡연자나 금연을 유지하려는 한인은 문자, 온라인 등록 및 전화 서비스 등을 통해 ASQ 한인금연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정보는 비밀이 유지되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우선 한인 흡연자가 수신번호 ‘66819’로 ‘금연’이라는 한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금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몇주 동안 ASQ 한인금연센터로부터 매일 한국어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이 메시지들은 금연과 금연 유지에 도움이 될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사용자는 문자로 한인금연센터에 질문을 할 수 있고 금연 카운슬러로부터 문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문자는 통신사의 메시지 요금이 적용될 수 있고, 수신 중지를 원한다면 ‘66819’로 ‘STOP’문자를 보내면 된다.

온라인으로 서비스 등록을 할 수 있다. 금연센터 웹사이트(www.asq-korean.org)에서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 후 이메일로 금연자료를 받을 수 있다.

ASQ 온라인 등록을 마치면, 금연 카운슬러가 2주 치 무료 니코틴 패치에 대한 요건 확인을 알리기 위해 연락한다.

ASQ 한인금연센터는 흡연자만을 위한 곳은 아니다.

흡연자의 가족이나 친구가 ASQ로 전화(1-800-556-5564)를 하면 ‘금연을 돕는 방법’에 대한 전문 금연 카운슬러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내에 전화하면 한국어로 상담이 가능하다.

ASQ 금연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21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1년 동안 진행되는 글로벌 캠페인 ‘금연 도전’을 시작했다”면서 “한인 흡연자들도 이번에 금연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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