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통해 한국문화 더 깊이 이해”
2021-05-26 (수) 12:00:00
▶ 뉴욕한국문화원 ‘미나리’온라인 특별상영회
▶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 학생·교직원 250명 대상

뉴욕문화원이 지난 21일 실시한 영화 미나리 온라인 특별상영회에 참석한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 학생들이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아태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맨하탄 할렘의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화 ‘미나리’ 온라인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
문화원은 지난 21일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 학생 및 교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한인 이민자들의 삶과 역사를 다룬 영화 미나리 상영회를 개최하며 학교에서 한국문화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이 영화 감상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은 지난 2009년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전교생에게 한국어, 한국 문화 프로그램 교육을 필수 과정으로 채택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온라인 특별상영회는 문화원의 ‘버추얼 코리안 스트릿 페스티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무역진흥공사와 뉴욕 aT센터가 참여해 한국 기업 물품, 한국 식재료 등이 담긴 상자를 학교에 후원하기도 했다.
조윤증 원장은 “최근 뉴욕 일원에서 아시안 증오범죄가 증가하며 인종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상영회를 통해 문화의 힘으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인과 타민족들간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개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