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힘차게 출발했다

2021-05-24 (월)
크게 작게

▶ 황병구 회장 취임식에 케이 전ㆍ김승애씨 참석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 22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취임식에서 케이 전(가운데)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승애(오른쪽에서 세번째) 총연 이사가 새 임원단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지난 주말 황병구 제28대 신임 총회장의 취임으로 힘차게 출발을 선언했다.

22일 플라리다주 올랜드 인근 미션 인 리조트 앤 클럽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취임한 황 신임 총회장은 “화합과 성장을 이끌어 미주 한인 상공인들이 코로나 사태를 극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시애틀에서도 케이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승애 총연합회 이사가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 회장단에 격려를 보내며 힘을 보탰다.


김선엽 27대 직전 총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27대 모든 임원과 고문 및 원로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황병구 신임 총회장은 의욕적이고 훌륭한 사업계획으로 총연을 잘 끌고 갈 것이며, 앞으로 2년간 총연의 근본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병구 신임 총회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세계는 산업, 문화, 사회, 경제적으로 패러다임에 급격한 변화를 체험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맞게 되어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화합과 성장을 이끌어 내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임을 한 김선엽 직전 회장은 시애틀 출신인 김승애 이사를 포함해 황병구, 조경구, 이모나, 정주현, 김영창, 최행렬, 박용태, 훼잇츠빌 지부, 이정형, 정찬용, 김옥동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7대 김선태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