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일부 젊은층서 “백신 접종후 심장 이상”
2021-05-24 (월) 09:57:15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접종자 중 젊은 층에서 드물게 발생한 심장 이상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
연방 보건당국 관리들은 CDC가 10대 및 젊은 성인 수십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심근염(심장근육염증) 증상을 보였다는 보고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CDC는 이번 검토가 초기 단계라며 백신이 심근염을 초래한다는 결론을 아직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심근염 증상들은 경미하다.
심근염 증상은 젊은층이 대부분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의 백신의 2차 접종을 마친 뒤 4일 정도 지나 나타났다.
또 심근염 증상 사례는 여성보다 남성에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뉴욕의 감염병 전문가 젤린 군더 박사는 “백신 접종자 중 일부에 나타난 심근염은 우연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