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직원 전원 백신 접종시 직장내에서 “노 마스크” 지침 허용여부 검토

2021-05-19 (수) 01:11:02 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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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가 직장내에서 직원들이 전원 백신접종을 받았을 경우, 마스크 착용의무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특히 펜더믹 기간동안 고용주들이 원격으로 업무를 본 직원들을 다시 직장으로 복귀하도록 하는 것을 고려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나온 것 입니다.

가주의 직업 환경 안전청은 직장내 노 마스크 지침을 고려중이며, 오는 20일 오전 이와 관련한 논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만일 직업 환경 안정청 위원회가 해당 지침을 승인하게 되면 이는 캘리포니아 행정법 사무국으로 넘어가 검토한후 열흘내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지난 11월 30일 이후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비상 작업장 규정을 도입해, 실내 직장에서는 직원들이 음식물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주정부가 노 마스크 지침을 고려하는 직장이 어디까지 포함될지는 현재 불분명합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가주내 코로나 감염율이 급감하고 있는데 따른것입니다.

<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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