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기자 아동성착취 심층 기획

2021-05-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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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제이유 기자 편집 책임, NBC 방송 7부작 시리즈

▶ 에드워드 머로우 최우수상

한인 방송기자 제이 유씨를 편집부문 책임자로 NBC 샌디에고 기획팀이 제작한 7편의 시리즈 ‘스톨런’(Stolen)이 에드워드 R. 머로우 지역별 디지털·혁신·사운드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3관왕에 올랐다. 올 여름 전국 시상식 후보로 참가하는 이 시리즈는 아동 성매매 및 착취 현장을 1년 동안 심층 취재한 NBC 샌디에고 기획 7부작이다.

이 시리즈는 생존자와 옹호자, 인신매매범, 성 구매자의 시각에서 아동 성매매를 보여주어 커뮤니티와 학교 내 문제의 심각성 및 범위를 설명하는 광범위한 다큐멘터리이다.

제작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교육 시스템을 버추얼 공간으로 전환함에 따라 온라인에서 아동을 표적으로 한 성 착취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지고 있어 아동 성착취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포토그래퍼이자 에디터, 아트 디렉션 및 사운드를 책임 편집한 제이 유 기자는 “2시간에 달하는 시리즈에서 소개된 그래픽이 시청자들이 복잡한 주제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화면에 등장하는 텍스트, 타이틀 카드, 애니메이션 타임라인, 데이터세트 및 조사 증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그래픽 아트로 보여주어 복잡한 개면을 설명하고 내러티브를 강화하는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스톨런’은 NBC홈페이지(www.nbcsandiego.com/news/investigations/documentary-series-stolen/2378624)와 애플TV, 로쿠와 피콕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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