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서 한류체험 행사 펼친다

2021-05-14 (금)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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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공사 ‘미나리’ 상영, 한국식품 제공도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LA에서 한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나리’ 야외 상영회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지사장 정병옥)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 지사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7시 파라마운트 드라이브인 극장(7770 Rosecrans Ave., Paramount)에서 주류사회 인사 150명을 초청, ‘미나리’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한류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언박스 유어 코리아’(Unbox Your Korea)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나리’의 작품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국영화 홍보물과 다양한 한국 식품을 담은 ‘K 박스’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 박스에는 지난해 아카데미상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의 블루레이 DVD, ‘미나리’ 출연배우들이 추천하는 한국요리 비법 안내 카드, 한국 관광 가이드북과 관광지도 등이 들어간다.

또한 5월13일부터 23일까지 스낵박스 마케팅 업체인 ‘Munch Addict’사와 공동으로 스낵박스 구독자 대상 특별이벤트를 진행, 당첨자 100명에게도 K 박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23)634-028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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