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내 간호사 4분의 1이 아태계

2021-05-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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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간호사의 달 조사

5월 간호사의 달을 맞은 가운데 캘리포니아 내 간호사의 4분의 1 이상이 아시아태평양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UC 샌프란시스코가 실시한 의료 인력 설문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등록된 간호사 4분의 1 이상이 아태계 출신이며, 이중 필리핀계가 17.6%, 다른 아시안이 8.8%였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계가 아닌 아태계 간호사는 45세 미만 간호사의 1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널드 사모아 아태계 코로나19 대응팀(NPICRT) 임상 팀장은 “5월 아태계 미국인의 문화 유산의 달 및 간호사의 달을 맞아 팬데믹 기간 동안 헌신을 멈추지 않는 캘리포니아 간호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면서 “실제로 간호사들 중 일부는 목숨까지 바치며 일하고 있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감사를 전하는 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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