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지난 8일 제 1회 교내 읽기 대회를 개최했다. 읽기 대회의 수상자로 대상은 4학년 서조이, 최우수상은 4학년 김아인, 5학년 정준영, 우수상은 2학년 김아루, 3학년 문권석, 6학년 성예진, SAT반 박지유, 홍석현, 장려상은 1학년 김서진, 이재희, 2학년 케이트 하우 등이 각각 차지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8일 제 1회 교내 읽기 대회를 개최했다.
1학년부터 6학년, SAT반 까지 참여한 이번 읽기 대회의 주제는 ▲1학년-짧은 우리나라의 동화와 동요 ▲2학년-이솝 이야기 ▲3,4학년-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3에서 환경보호, 건강의 3요소, ▲5,6학년-‘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교재 5에서 만화이야기, 사물놀이, SNS, 한국방문, ▲SAT반-세상을 바꾼 생각의 전환, 성공의 비밀, 부와 성공 그리고 사랑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읽기 문단을 선택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보화 교장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읽고 전체적인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기회로 마련되었다”라며 “다양한 소재와 형식의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한국어 능력이 향상될수록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적응력이 보다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보화 교장은 또 “이곳에서 한인 아이들은 이름 그대로 코리안 아메리칸이다”라며 “한국어로 대화하는 단계를 넘어 여러 장르의 글을 읽음으로써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와 정서를 간접적으로 접하며 언어를 통한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을 조금이나마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저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가주 리버사이드한국학교는 6월 5일(토) 오전 11시 대면으로 제 37주년 종업식 및 졸업식이 거행된다. 한보화 교장 760.490.8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