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쑥쑥 크는 전기차 시장“2030년엔 10대 중 1대”

2021-05-03 (월) 12:00:00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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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연차 퇴출·패권 다툼 맞물려

▶ IEA“최대 2.3억대 보급 급성장”

오는 2030년이면 전 세계 자동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각국의 내연기관차 퇴출 움직임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전기차 패권 다툼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9일 CNBC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2021 글로벌 전기차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보급되는 전기차가 최대 2억3,000만 대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실화할 경우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3%에 불과한 전기차 점유율은 12%로 급등한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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