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낮 미행강도 용의자 어바인 경찰국 수배

2021-04-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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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경찰국은 LA에서부터 오렌지카운티까지 따라와서 한 샤핑 센터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려고 한 최소한 4명의 남성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들은 지난 25일 오후 4시경 하바드 애비뉴와 메인 스트릿 근처에 있는 샤핑몰 파킹랏에서 권총을 들고 피해자에게 접근해 강도를 시도했다. 이를 눈치챈 피해자는 인근의 식당으로 도주해서 화를 면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2명의 용의자는 휜색 머세데스 벤즈 A220에서 나왔으며, 또 다른 용의자들은 니산 센트라에서 나왔다. 권총을 든 용의자는 피해자 뒤를 따랐지만 식당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대신에 이 용의자들은 파킹랏에 주차되어 있던 렌트한 흰색 레이지 로버 주위를 어스렁 거렸다. 이들은 각자가 타고 온 차로 도주했다.

신고 어바인 경찰국 수사관 할도 라럼 (949) 724-7194 또는 hlarum@cityorIrvin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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