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회장 이정우)는 오는 24일(토) 오후 5시 가든그로브 코리아 타운에 소재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제 1회 차세대 장학금시상식’(장학생 선발위원회 위원장 이윤구)을 갖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한인 2세대를 위한 꿈나무 키우기와 미래 한인 리더로서의 인재 발굴을

위하여 서남부 연합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장학사업으로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 정체성확립과 한국 문화와 언어 및 역사관을 배우며 미래에 주류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한 것이다.

장학생 선발 대상과 기준은 ▲고교 졸업반 ~ 대학원 과정의 한인 자녀 ▲한인사회에 활동적이고 봉사정신이 뚜렸한자 ▲학업 성적이 우수한자 ▲한인 커뮤니티 도는 주류사회에서 봉사하고 있거나 경험이 있는자 ▲한인회 봉사자 자녀 우대(가산점) 등이었다. 이날 서남부 연합회는 17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1인당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 장학생들은 이 연합회에 속해 있는 미 8개주에서 선발한 것이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는 영 김,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의 공로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문의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714) 530-4810 kafocmail.com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