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비치 최고층 아파트 완공 눈앞

2021-04-15 (목)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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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층 ‘쇼어라인’ 외관 드러나… 내년 입주

롱비치 최고층 아파트 완공 눈앞

롱비치의 가장 높은 건물이 될‘쇼어라인 게이트웨이’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앤더슨 퍼시픽 LLC]

롱비치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35층 ‘쇼어라인 게이트웨이’가 외관이 완공되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주류 부동산 개발사 ‘앤더슨 퍼시픽 LLC‘가 신축중인 이 건물은 35층 높이에 315개 스튜디오, 1, 2, 베드 아파트 유닛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6,4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와 함께 입주자와 방문자를 위한 지하주차장도 들어선다.

건물 높이만 417피트로 완공되면 기존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제치고 롱비치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등극하게 된다.


루프덱과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 등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무엇보다 태평양 바다가 보이는 탁원한 조명을 제공하고 있다.

개발사는 올 연말까지 건물을 완공하고 내년부터 분양과 입주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또 다른 부동산 개발사인 ‘트레머 크로우 레지덴셜’이 40층, 426피트 높이의 주상복합 타워 신축을 계획하고 있어 롱비치시에서 마천루 신축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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