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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세리토 아시안 여성 차고 침입 인종차별 욕설, 침뱉어

2021-04-15 (목)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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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세리토 아시안 여성 차고 침입 인종차별 욕설, 침뱉어

<사진 가주 사법부>

엘세리토에서 아시안 여성을 쫓아와 인종혐오 욕설을 하고 침을 뱉은 한 남성이 혐오범죄,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리키 엘렌 아모스(56, 리치몬드, 사진)는 지난 13일 아침 엘세리토 포트레로 애비뉴와 에버렛 스트릿 교차로 인근에 있는 아시안 여성 차고에 침입해, 피해자가 차를 주차하는 틈을 타 그에게 인종혐오 욕설을 하고 얼굴에 침을 뱉었다. 피해자는 용의자가 떠난 직후 오전 9시 25분경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아모스를 체포했다. 그는 폭행과 기물파손, 혐오범죄 혐의를 받고 마티네즈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그는 성범죄자 등록 요건을 지키지 않았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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