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서 길가던 2명 폭력절도
2021-04-07 (수)
캐서린 김 기자
SF에서 길가던 보행자 2명을 상대로 행해진 노골적인 폭력절도 범죄가 감시카메라에 포착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SF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 30분경 고팅젠(Goettingen) 스트릿 인근 펠톤 스트릿에서 발생했다. 감시 카메라에는 용의자 2명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 2명(55, 60)을 향해 달려오더니, 이들을 바닥에 밀치고 가방 등 소지품을 가지고 달아나는 장면이 그대로 포착됐다. 당시 해가 지지 않은 밝은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용의자들은 이같은 노골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들은 생명이 위독하지 않은 정도의 부상을 입고 현장에서 치료받았다. 당국은 차를 타고 도주한 용의자 2명을 아직 검거하지 못한 상태다.
<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