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 매매도 상승
오렌지카운티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가주 지역의 부동산 트렌트를 조사하는 ‘코어로직’사가 최근 발표한 지난 2월의 오렌지카운티 주택 동향 데이터에 의하면 주택 중간가는 1년전에 비해서 9.6%, 매매 13% 각각 상승했다.
이에 이 지역의 주택 중간가는 82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또 매매는 1년 사이에 13% 뛰어서 2006년 이후 최상을 기록했다. 이같은 주택 시장 호조는 낮은 모기지 금리, 매물 부족, 수요 증가 등이 주 요인이다.
지난 12개월동안의 전체 매매는 3만 5,692건으로 전해에 비해서 3.3%, 2010년이후 평균 2.6%에 비교해서 높다. 중간가는 지난 12개월동안 9.6% 상승했으며, 지난 10년동안 연간 집값 상승은 평균 6.8%이다.
올해 2월 ▲기존 단독 주택-1,671채 판매되어 11% 상승, 중간가는 91만달러로 10% 뛰어 ▲기존 콘도-805채 판매 12개월 동안 20% 상승, 중간가 59만 5,000달러로 한해전에 비해 13% 상승 ▲신규 주택-새 주택 249채 매매, 한해전에 비해서 8% 상숭, 중간가 92만 5,000달러로 10.1% 증가 등이다.
한편, 이 기간동안 LA카운티는 5,667채 매매되어 19.1% 상승, 중간가는 70만 8,500달러로 14% 뛰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3,445채 매매 18.3% 상승, 중간가는 46만 5,000달러로 17% 상승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2,451채 매매 21.5% 상승, 중간가 41만 2,000달러 18% 뛰었다. 샌디에고 카운티는 3,231채 매매되어 13.8% 상승, 중간가는 67만 2,750달러로 15% 뛰었다. 벤추라 카운티는 825채 매매되어 23.9% 상승, 중간가는 65만달러로 1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