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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자이언츠, 오클랜드 A’s 홈개막전 20% 관중 입장

2021-04-03 (토)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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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파크, 검사∙접종 증명서 필요

SF 자이언트와 오클랜드 A’s의 홈 개막전 모두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SF 자이언트는 오는 9일 오후 1시 35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4만2천명이 들어갈 수 있는 SF 자이언츠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는 정원의 22%인 9,2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12세 이상의 모든 입장객은 코로나19 테스트 음성 증명서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 코로나19 테스트는 입장 72시간 이내에 검사한 것이어야 하며 종이나 전자(사진) 증명서 모두 가능하다.

오라클 파크의 자세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은 www.sfgiants.com/fansa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클랜드 A’s는 4월 1일부터 휴스턴 아스트로스와 4연전과 LA 다저스와 3연전 등 7연전을 홈에서 시작했다.

아직까지는 오클랜드 A’s 경기가 벌어지는 콜리세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오라클 파크와 같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테스트 음성 증명서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입장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가족들과 6피트 이상 떨어져 앉아야 한다.

예전과 같은 음식을 갖고 다니며 파는 사람들은 없고 셀폰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준비되면 지정 장소에서 픽업하면 된다. 콜리세움의 입장객은 정원(3만5천명)의 20%로 제한돼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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