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올해 정기이사회

2021-03-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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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이금씨 밴쿠버 노인회장으로 추대돼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올해 정기이사회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가 지난 28일 이사회를 개최한 뒤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회장 양창모ㆍ이사장 한경수)는 지난 28일 밴쿠버 한스 태권도장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사진을 재정비하는 한편 양이금 이사를 밴쿠버노인회장으로 추대했다.

양창모 회장은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백신 보급으로 대면 행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한인회 발전을 위해 이사회가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며 특히 차세대와 연로하신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경수 이사장은 “밴쿠버한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양창모 회장 등 집행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한경수 이사장이 연임을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감사에 이혜진 이사, 회관 건립위원장에 안무실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임성배 상임이사는 “그동안 밴쿠버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유명무실해졌다”며 “이사회에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에선 노인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양이금 이사를 노인회장으로 추대해 노인회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양창모 한인회장, 신태화 부회장, 한경수 이사장, 안무실ㆍ이흥복ㆍ임성배 상임이사와 양이금ㆍ이해진 업무이사가 참석했다. 사상권ㆍ지병주ㆍ김주환ㆍ정종환 이사는 위임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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