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다친 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 뮌헨 ‘비상’
2021-03-31 (수)
폴란드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무릎을 다친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도 비상이 걸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강 클럽 뮌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오른 무릎 인대를 다친 레반도프스키는 약 4주 동안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대표팀의 주장인 레반도프스키는 29일 열린 안도라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I조 2차전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 넣어 폴란드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