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생활상담소, “코로나 백신접종을 도와줍니다”

2021-03-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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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종 예약받고 홍보활동 펼쳐

한인생활상담소, “코로나 백신접종을 도와줍니다”

한인생활상담소 김주미(왼쪽) 소장과 직원이 지난 주말인 27일 린우드 H마트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시애틀지역 한인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담소는 지난달부터 스노호미시 보건국과 협력을 통해 한인들을 상대로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받아 이들의 접종을 직접 돕고 있다.

이에 따라 31일부터 워싱턴주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가 되는 만 60세 이상자는 물론 식당이나 레스토랑 종사자,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성인 등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원할 경우 상담소에 전화(425-776-2400)를 걸어 예약을 하면 된다.


주말 등을 이용해 한인마켓 등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는 김주미 소장은 “언어 등의 문제로 코로나 백신접종 예약이 힘든 한인들은 상담소로 연락을 하면 쉽게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며 “코로나 백신접종을 원하는 분은 일단 연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담소는 백신접종에 대한 한국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www.covid-19infokor.com)를 개설, 백신접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소는 한인들이 코로나 백신 및 접종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고 실질적인 정보를 원하고 있지만 영어로 돼있는 점을 감안해 최근 보다 편리하게 접종 및 접종 순서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열게 됐다.

이에 따라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현재 이뤄지고 있는 코로나 백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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