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트윗 SF교육위원 해고
2021-03-30 (화)
캐서린 김 기자
5년전 아시아계 인종차별적 트윗을 한 SF시교육위원회 앨리슨 콜린스 부위원장(사진)이<본보 24일자 A4면 보도 참조> 결국 해고당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SF교육위원회는 지난 25일 2016년 아시아계 인종차별적 트윗을 수차례 게재한 앨리슨 콜린스 부위원장 사퇴안을 표결, 찬성 5표 반대 2표로 승인했다. 해당 사퇴안은 제니 람, 파우가 몰리가 커미셔너가 공동발의했으며, 런던 브리드 SF시장과 데이빗 추와 필 팅 주하원의원, 코니 찬과 고든 마 SF시의원 등 다수 선출직 관리들이 이를 지지했다.
콜린스는 지난 2016년 흑인커뮤니티를 옹호하며 아시아계 미국인은 백인 우월주의에 동화되었다는 등 동양계 미국인을 향한 증오 섞인 비난을 게재했다. 그는 트윗에서 인종차별적 욕설을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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