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건사고] SF식당, 1년새 3번째 침입절도당해
2021-03-30 (화)
캐서린 김 기자
SF 한 식당이 3번째 침입절도를 당했다. KRON4에 따르면 이너선셋지역 ‘우시타로 라면’이 지난 26일 침입절도를 당해 수천달러 상당의 피해를 봤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절도범은 창문을 통해 침입해 현금과 수표, 아이패드 4대 등을 절도했으며, 바깥에서 대기중인 다른 용의자에게 물품을 건네줬다.
켄 주 업주는 “지난 1여년간 총 3번의 칩입절도를 당했다”며 “감시카메라를 달아도 소용없다. 팬데믹으로 이미 경제고를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는 여러명이 집단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주에는 몇블럭 거리의 어빙 스트릿에 위치한 ‘파인애플 킹 베이커리’도 같은 범죄를 당했다.
앤티옥에서 차량 절도범이 경찰과 추격전 중 주행하던 다른 차량에 총을 쏘고 주택에 침입해 개에 총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클리 경찰국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경 앤티옥에서 절도차량과 추격전 끝에 절도범 운전자를 체포했다. 그는 추격중 지나가던 차량에 총을 쏘고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멈춘 후 도주 끝에 결국 붙잡혔다.
조수석에 앉아있던 또다른 용의자는 도주해서 웨스트 3가에 위치한 한 주택에 침입해 그에게 다가가려한 개를 총으로 쐈다. 이후 집안으로 들어가 뒷유리문을 총으로 쏜 후 윗층에서 차 키와 옷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거실에는 집주인과 14살 아들이 있었으며, 유리창을 통해 집을 빠져나왔다. 경찰은 2번째 용의자 행방을 수사중이다. 용의자는 백인 혹은 히스패닉계 20대 남성으로 마른 체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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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