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종철 내과 4월1~6일 시애틀 한인대상 백신 접종

2021-03-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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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예약 후 화이자

레이크우드에 있는 한인 클리닉인 김종철 내과가 시애틀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타코마한인회(회장 온정숙ㆍ이사장 제임스 양)는 “김종철 내과가 오는 4월1일부터 6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해준다”면서 “접종을 원하는 한인들은 클리닉으로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한 뒤 정해진 시간에 신분증을 지참한 뒤 클리닉을 찾아 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철 내과 전화번호는 ‘253-306-5646’이고 주소는 ‘8725 South Tacoma Way Lakewood WA 98499’이다.


현재 워싱턴주는 65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31일부터 접종 대상자가 60세 이상자로 확대된다.

클리닉이나 기관 등은 이 같은 접종단계를 기준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해주고 있지만 코로나 백신의 보관기간이 한정돼 있어 백신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을 경우 기준보다 낮은 연령대에게도 접종을 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연령 기준으로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백신 접종을 원할 경우 백신접종 클리닉이나 병원, 기관 등에 연락을 하면 접종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시애틀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도 현재 스노호미시 카운티 보건국과 협력해 한인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해주고 있다. 상담소를 통해 백신 접종을 원할 경우 전화(425-776-2400)로 예약을 한 뒤 지정된 클리닉을 찾아 접종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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