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서 또 아시안 증오범죄 길걷던 여성에 욕설·흉기 휘둘러
2021-03-29 (월) 08:26:32
조진우 기자
맨하탄에서 아시안 여성을 향한 증오범죄가 또 다시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맨하탄 웨스트 40스트릿에서 길을 걷던 65세 아시안 여성에게 한 남성이 다가가 소리를 지르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내뱉었다. 또 용의자는 확인되지 않은 물체를 휘두르며 여성의 신변에 위협을 가했다.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경찰은 다음 날인 27일 맨하탄에 거주하는 바비 엘리(48)라는 남성을 증오범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올해에만 26건의 아시안 증오범죄가 발생해 지난 해 같은 기간 8건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