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변이 확산·봉쇄 완화…미 코로나 다시 증가세

2021-03-29 (월) 08: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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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 전보다 평균 확진자 11% 증가

미국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각 주의 봉쇄 완화 조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인다고 뉴욕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만1,545명으로 2주 전 평균치보다 11% 증가했다.

영국발 변이로 알려진 ‘B.1.1.7’ 바이러스가 유럽을 거쳐 미국에서 새로운 유행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하는 과학자도 일부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25일 현재 미국에서 B.1.1.7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는 8,337명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확진 케이스 중 변이 여부를 분석한 샘플 수가 극히 적기 때문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도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변이 바이러스와 여러 주의 방역 규제 완화 등을 거론하면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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