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작 20편...상금, 상장 수여
▶ 대상 UC버클리 주헤일리 학생
SF교육원 주최 한국알리기 홍보콘텐츠대회 수상자들. 맨왼쪽은 우창숙 SF교육원장. <사진 SF교육원>
SF 한국교육원(원장 우창숙)은 지난 19일 SF총영사관 리셉션홀에서 “내가 알고 있는 대한민국(This is Korea)”이라는 주제로 열린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개월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50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총 20편의 수상작에 총 1,8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은 UC버클리의 이자트 주헤일리, 금상은 콜로라도통합한국학교의 엘리자베스 주현, 은상은 풋힐고등학교의 소피아 허(Heo), 샤론 허, 다솜한국학교의 이남헌, 이준건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입상자 19팀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5팀 20여명이 참여했다.
우창숙 SF교육원장은 "작품을 통해 제작자들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와 역사에 대한 열정과 깊이를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홍보컨텐츠대회가 참가자들의 한국어 학습의욕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학습 및 올바른 역사, 문화 전달에 계속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병준 심사위원장은 “전반적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났고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많은 노력이 엿보여서 좋았으며 대부분의 작품이 충분이 완성도가 있어서 20팀만 결정하기에는 어려웠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몬트레이 국방외국어대학(DLI) 임병준 교수, 브리검영대 백준오 교수, UC버클리 고기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국알리기 홍보콘텐츠대회는 SF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말하기대회와 더불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2021년 12월경에 교육원 홈페이지와 한국어수업이 진행되는 각 학교와 기관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SF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s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