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 한인들, 26일 애틀랜타 총격 ‘온라인 촛불 추모’
2021-03-24 (수) 08:33:56

미 전국의 한인들체들이 애틀랜타 총격 촛불 추모식 알리는 온라인 기자회견.[줌 화상회의 캡처]
뉴욕 등 미국 전역의 한인들이 오는 26일 애틀랜타 총격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온라인 행사를 연다.
재미한인단체인 한미연합회(KAC)와 ‘KA Vote’, 뉴욕한인회를 비롯한 미 곳곳의 주요 한인회는 23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애틀랜타 총격 사건 피해자 미 전국 촛불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을 ‘스톱 아시안 헤이트 내셔널 데이 오브 액션 앤드 힐링 데이’로 정하고 미국 각 도시는 물론 한국에서도 온라인으로 총격 사건 희생자들을 같은 시간에 일제히 애도한다고 이들은 전했다.
사건이 벌어진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한인들은 물론 다른 인종과 각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반아시아계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행사를 열어 이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회견에서 “미 전역에서 정해진 시간에 전국적으로 다 같이 목소리를 낸다는 의미가 크다”며 “지금까지 연락한 40여개 한인회가 모두 참가 의사를 밝혔다. 26일에는 모든 한인회가 참석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