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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서부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기총회’

2021-03-24 (수)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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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후 첫 실내모임

미북서부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기총회’

팬데믹 후 처음 한자리에 모인 재향군인회 회원들.

미북서부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남중대) 2021년 정기총회가 20일 산호세 산장 식당 연회실에서 열렸다.

전기성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열리는 첫번째 실내 모임으로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다행히 재향군인회원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마쳤다.

남중대 회장은 팬데믹으로 오랫동안 모임을 갖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는 상황을 보아 다시 모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근안 전 회장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의 신년사 대독, 김홍기 고문의 격려사,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축하하고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을 규탄하는 서명 운동에 동참하자는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대표의 격려사가 있었다.


남중대 회장은 오랫동안 향군 발전에 지원과 협조를 해준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에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의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한일 대표도 남중대 회장에게 김진덕정경식재단의 여러 사업에 동참해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년도 결산보고와 신년도 사업보고 및 예산에 대한 의결도 마쳤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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