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끄는 비영리단체 ‘CoRe’ 40만달러 지원받아
2021-03-23 (화) 08:22:14
금홍기 기자

리나 이(사진)
뉴욕시 최대 빈곤퇴치 비영리기관인 로빈후드 재단이 한인 등 아시안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금 40만달러를 지원한다.
22일 로빈후드 재단에 따르면 유색인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파워펀드의 수혜단체로 한인 리나 이(사진)씨가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리지스트’(Communities Resist·CoRe)를 선정했다.
로빈후드 재단이 한인 등 아시안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커뮤니티 리지스트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지역을 시작으로 건물주의 부당한 괴롭힘과 횡포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저소득층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 사무총장은 “이번에 로빈후드 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되면서 그동안 브루클린을 중심으로 제공됐던 저소득층 세입자를 위한 법률서비스를 아시안이 많이 거주하는 플러싱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플러싱에 최근 고급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한인을 비롯 아시안 저소득층 세입자들과 서류미비자들이 대형 건설사로부터 쫓겨나는 등 부당한 일을 많이 당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에 직면한 한인들을 위해 4월 중 웍샵을 개최하고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646-974-8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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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