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 커뮤니티 정치적 대표성 인정받아야”

2021-03-23 (화) 08: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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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정치력신장연맹, ‘아시안선거구재조정위원회’ 결성

“아시안 커뮤니티 정치적 대표성 인정받아야”

아시안정치력신장연맹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선거구재조정위원회 결성을 알렸다. [사진제공=민권센터]

민권센터가 주관하는 아시안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이 ‘아시안선거구재조정위원회’(APA Voice Redistricting Task Force)를 결성했다.

아시안정치력신장연맹은 22일 퀸즈 공립도서관 엘름허스트분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시안선거구재조정위원회 결성을 통해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정치적 대표성을 제대로 인정받고 선거구재조정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존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은 “선거구 재조정은 10년마다 인구조사 직후 인구수 변동과 지역사회 인종 구성,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연방하원을 비롯한 각급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절차로 이민자와 소수민족 커뮤니티의 정치적 대표성과 정치력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이다”라며 “아시안 커뮤니티는 뉴욕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집단이지만 정치적 대표성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아시안선거구재조정위원회 결성을 통해 아시안 단체들의 힘을 모아 공정한 선거구재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욕주는 향후 연방하원의원과 주의회의원 선거구 재조정 과정을 정당에서 지명된 위원들이 주도하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사상 최초로 독립 자문위원회(independent advisory commission)가 전체 과정을 주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독립자문위원회는 올 여름과 가을에 최소 12회의 공청회를 열고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되며, 아시안선거구재조정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공청회 및 온라인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선거구 재조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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