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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교통량, 팬데믹 이전 수준

2021-03-19 (금)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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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의 85%까지 늘어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크게 줄어들었던 베이지역의 교통량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작년 내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자가 많아지면서 교통량이 반 이상 줄어들었다. INRIX 세계교통정보(INRIX Global Traffic Scorecard)에 따르면 팬데믹 당시의 교통량은 그전에 비해 정확히 51% 줄어들었으나 올 3월에는 거의 예전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

도시교통위원회(Metropolitan Transportation Commission) 자료에 따르면 3월 5일부터 10일 사이 베이지역의 7개 유료 다리를 통과한 차량은 팬데믹 이전의 84.8%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160만명의 운전자가 다리를 통과했는데 2020년 같은 기간의 경우 190만명이 지나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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