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정혜엘리사벳 한인성당, 김원현 신부 부임
2021-03-18 (목)
새크라멘토 정혜엘리사벳 한인성당에 새로 부임한 김원현 신부가 14일 주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사진 정혜엘리사벳 한인성당 >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한인성당에 김원현 베드로 신부가 새로 부임했다.
김원현 신부는 지난 11일 정혜엘리사벳 성당에 부임하여 3월 14일 첫 주일미사를 집전했다.
김원현 신부는 첫 미사에서 요한복음 3:14-21 본문으로 “우리 자신부터 진정으로 회개하고 서로 용서하여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12,000명에 달하는 지역 한인사회에 밝은 희망의 빛과 소금이 되자”고 말씀을 전했다. 또 그 동안 COVID-19으로 생업에 고생하는 이들에게 격려의 인사와 함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아침 9시 미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21 부터는 오전 9시 , 11시 주일 미사, 저녁 7시30분에는 평일 미사를 봉헌한다.
동 성당에 새로 부임한 김원현 베드로 신부는 안동교구에서 가톨릭대학 사무처장 ,울진본당 주임신부로 사목을 했었다. 비자를 받기위해 미국 입국을 기다리던 기간에도 정혜엘리사벳 한인 공동체를 위해 줌 미사로 복음을 전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