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성에게 성적 굴욕 주는 침례교회 목사 설교 물의

2021-03-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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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회 목사가 설교에서 여성에게 성적 굴욕을 느끼게 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크리스채너티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된 목사는 미주리주 퍼스트 제너럴 밥티스트 처치의 스튜어트 앨런 클락 목사로 지난달 21일 열린 예배에서 문제의 설교를 진행했다.

목사는 설교 내내 결혼한 여성의 신체를 언급하며 남편의 사랑을 받기 위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목사는 또 아내는 남편을 위해 성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 여성의 성적 지위를 비하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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