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주택 검색을 시작하기 전에 큰 결정에 대한 재정적 세부 사항을 살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세금이 미치는 영향은 눈여겨 보아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복잡한 주택 융자 분야에 대해 숙지해야 할 주요 세금 공제 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주택담보대출이자: 주택 소유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세액 공제는 주택담보대출이자이다. 이 이자는 대출금을 상환하는 초기 몇 년 동안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세금에서 이자를 공제 받는 것은 수년 동안 상당한 액수를 절약할 수 있다. 본 연방국세청(IRS) 정책은 대출이 2017년 12월 16일 이후에 발생한 경우 최대 75만 달러 (부부가 따로 신청할 경우 각자 37만 5천 달러)까지 대출 이자를 공제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전에 발생한 주택담보대출(100만 달러 또는 부부가 각자 신청할 경우 각자 50만 달러)에 대해 더 높은 한도가 적용된다.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되면 연방 세금 공제 받을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납부했을 경우, ▲현 주택이 주 거주지인 경우, ▲세금을 항목별로 납부했을 경우다. 주택담보대출 이자는 고정금리, 조정금리, 또는 둘의 조합으로 설정될 수 있다.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매달 내는 이자가 달라져 납세시 얼마를 공제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모기지 포인트 제도: 많은 주택 구매자는 담보대출시 포인트를 지불한다. 담보대출계약을 체결할 때 대출자에게 지불하는 금액이며 낮은 이자율을 확보하기 위해 지불하는 수수료다. 이러한 요금을 지불하는 것을 종종 ‘요금인하권구매’라고도 부른다. 이러한 포인트 지급은 이자를 선지급한 것에 해당됨으로 항목별로 나누면 집을 구입한 연도에 이 포인트 전액을 주택담보대출 이자로 공제 받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포인트를 지불한 대출금을 주 거주지 매입 또는 건설하는 데 사용, ▲포인트 지불 방법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활용하는 일반적인 관행이며 일반적인 금액을 지불, ▲현금 회계 기준 도입 – 수입 및 지출을 당해 연도에 보고, ▲포인트로 감정 수수료, 회사 명의이전 수수료, 재산세, 변호사 수수료와 같은 기타 수수료를 대체하지 않음, ▲포인트 지불은 체결 시 현금으로 지불, ▲대출자는 포인트를 당신의 담보 대출 원금의 백분율로 계산, ▲지불한 포인트는 결제 명세서에 명확하게 표기 등이다.

■재산세: 주택 소유자들은 매년 주와 자치단체에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그나마 일부 세금은 연방 세금에서 공제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금액만이 공제 대상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018년 이후 재산세는 연방 세금 신고서에 대하여 공제되는 주세 및 지방 소득세의 1만 달러 한도의 일부다. 재산세와 관련하여 기억해야 할 것은 에스크로의 역할이다. 많은 주택소유주들은 주택담보대출 상환의 일환으로 매달 에스크로에 돈을 넣어 재산세를 납부한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액에서 재산세 부분만 공제하고 납입금 전액을 공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주택담보대출 이자 신용: 저소득 주택 구입자는 연방 세금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이자 신용을 받을 수 있다. 공제는 적격 모기지 신용 증명 프로그램의 일부로 적격 모기지 신용 증명서(MCC)를 제공하는 주 또는 지방 정부 단위 또는 기관에 따라 결정된다. 주의할 점은 주택담보대출 이자 공제를 통해 연방 세금에서 공제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주택 구매와 매매와 관련해 과세 정책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다. 주택 구매 및 매매와 관련해 세금 공제 종류와 혜택에 대해 자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필자의 이메일(jum@jumoffice.com)로 문의하면 좀 더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jum@jumoffice.com

<준 엄 CFPⓇ EA 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