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마린 카운티 코로나 사망률 최고

2021-03-01 (월) 캐서린 김 기자
크게 작게

▶ 베이 도시권중 1위, 10만명당 72명꼴

▶ 2위 알라메다 카운티

SF-오클랜드-헤이워드 광역도시권에서 마린 카운티가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7Wallst의 지난 19일 보도에 따르면 SF-오클랜드-헤이워드 광역도시권(metropolitan) 코로나 사망자수는 보도일 기준 2천770명으로 인구 10만명당 59명에 상응하는데, 이중 마린 카운티가 인구 10만명당 72명꼴로 사망자수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SF-오클랜드-헤이워드 광역도시권에는 알라메다, 산마테오, 콘트라코스타, SF, 마린 카운티가 포함된다.

다음으로 알라메다 카운티가 10만명당 68명으로 2번째로 높았으며, 산마테오(62명), 콘트라코스타(55명), SF(42명) 순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인구 10만명당 145명이 사망하고 있는 추세다.

베이 도심권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마린 카운티는 미 전국 랭킹에서 하위 25% 안에 드는 정도라고 뉴스는 보도했다. 가주 내에서는 29위로 중간 순위를 차지했다. 주 전체에서 10만명당 사망자 수가 가장 높은 카운티는 임페리얼로 324명이었다. LA가 196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인요(188명), 스테니슬라우스(171명), 툴레어(156명), 리버사이드(152명), 머세드(144명) 순이었다.
<캐서린 김 기자>

<캐서린 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