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평통(회장 최성우)이 지난 20일 활동자료집 ‘평화를 위한 여정’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활동자료집 제작에 참여했던 편집위원과 소수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자료집을 필요로 하는 곳에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SF평통측은 밝혔다.

‘평화를 위한 여정’은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방역지원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면/비대면 화상회의 등을 펼친 모습을 담았다. 한영으로 제작돼 주류사회에 한반도 역사, 문화, 정책, 예술, 비전 등을 홍보하고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공공외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성우 회장은 “한반도가 주변국의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해외동포들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70여년간 갈망하던 평화를 위한 한반도 종전선언과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를 위한 홍보 등에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