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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건사고] 소방, 응급대원 총격 살해용의자 체포

2021-02-23 (화)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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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과 응급대원을 차량 총격한 살해용의자가 추격전 끝에 결국 체포됐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지난 21일 데리언 윌리엄스(26, 스탁턴)가 앤티옥 오토센터 드라이브 1900블락 한 응급처치 현장에서 피해자에 다가가려던 소방대원과 응급대원을 향해 차량 총격을 가했다. 은색 SUV차량을 몰던 그는 콘트라코스타와 알라메다 카운티를 가로질러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으며, 리치몬드에서 주차된 차량을 박고 멈추면서 결국 체포됐다.

조사 결과 윌리엄스는 디스커버리 베이 뉴포트 코트 2100블락에서 발생한 마이클 일리프(64) 살해사건 용의자였다. 그는 현재 살해혐의 1건과 살해미수 10건으로 마티네즈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한편 경찰은 실종된 윌리엄스의 4세 아들과 그의 엄마 킴벌리 믹스(31, 디스커버리 베이)를 찾고 있다. 이들이 어두운 색 아우디 스포츠 차량을 타고 떠난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경찰은 그 이후 행방을 수사중이다.

산마테오 카운티 주유소에서 칼과 망치로 폭력을 휘두른 남성이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됐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 21일 오후 6시경 산카를로스 906 홀리 스트릿에 출동해 알만도 멘도자를 체포했다. 그는 지인인 상대남성(40)과 언쟁을 벌이다 칼을 휘두르고 찌르려고 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피해자가 공격을 피하자 멘도자는 망치로 폭력을 시도했고 이에 실패하자 차로 들이받으려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피해남성은 모든 공격을 피해 부상입지 않았다.

라파옛에서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권총과 뱃지를 절도당했다. 라파옛 결창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오후 12시경 대형 그로서리점이 즐비한 라파옛 서클에서 발생했으며, 차량 절도로 FBI요원의 권총과 뱃지 등 소지품을 도난당했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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