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재단(회장 박희례)은 지난 10일 2021년 신년 모임을 줌(Zoom)으로 열었다.

2018년 박희례씨가 제1대 신사임당, 2019년 황부자씨가 제2대 신사임당으로 선출돼 베테런스데이 시가행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제3대 신사임당 선출도 취소한 바 있다.

그러나 박희례 회장과 박은주 이사장 등의 적극적인 활동 재개 의지로 오랜만에 줌으로 신년 모임을 가졌고 올해는 다시 신사임당 선출을 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적인 현모양처 복원과 이념을 추구하는 신사임당재단은 10월 중으로 제3대 신사임당을 선출하고 11월 베테런스데이에 시가 행진이 개최되면 참가할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