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수 총영사가 새크라멘토를 방문해 한인회 등과 만남을 가졌다(왼쪽부터 김현정 영사, 강현진 향군부회장, 권남열 한인회 대외협력부장, 변청광 한인회 사무총장, 윤상수 총영사, 조현포 한인회장, 박상운 향군회장, 정광용 부총영사).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지난 10일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 재향군인회(회장 박상운)와 만남을 갖고 새크라멘토 단체 현황, 영사업무 등의 협조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낮 12시 블루 하우스에서 이뤄진 첫 상견례에서 윤 총영사는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는 한인회의 단합력과 지역 사회의 유대관계가 좋다고 생각된다”면서 “대면 접촉 불가상태라 현재는 주정부 측과의 만남이 지연되고 있지만 주정부와 많은 교류를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윤 총영사는 또 “북가주는 초기 이민사회의 중심지이자 독립 애국지사들의 정신이 살아있는 지역이며 새로운 혁신 분야가 발전하고 있는 곳”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이곳 진출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포 회장은 윤 총영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총영사관에서 새크라멘토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는 윤상수 총영사, 정광용 부총영사, 김현정 영사, 한인회 조현포 회장, 변청광 사무총장, 권남열 대외협렵부장, 재향군인회 박상운 회장, 강현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 총영사는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와 총영사관측에서 기부한 한국산 마스크를 새크라멘토 재향군인 병원에 전달하는 행사 참석차 새크라멘토를 방문했으나 병원측의 요청으로 전달식은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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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