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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회 신년하례식 겸해 회의열어

2021-02-12 (금)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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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회 신년하례식 겸해 회의열어

조현포 회장이 한인회 이사, 임원 연석회의에서 환영인사를 하고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는 지난 6일 오후 6시 블루하우스에서 신년 하례식을 겸한 이사 임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조현포 회장은 "코로나 시국에 한인회가 출범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같이 힘을 합쳐 잘 극복해 보자"고 했으며, 이은경 이사장은 "2021년도에는 한인회가 좀더 나은 행보를 할 수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재정보고와 지난 한인회의 봉사 활동을 정리해서 보고했다. 한인회는 2019년 12월 19일에 여성봉사회(회장 레이첼 장)와 시니어 아파트를 방문해 쌀, 마스크, 귤 등을 150가정에 전달했으며, 25일에는 한인 교육 문화 회관 주변 17가정을 방문에 선물을 전달하고 한인행사 등이 열릴때 불편함을 감수해 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재 의연금 6,700달러를 대한 적십자 본사에 전달했으며, 동포 재단 지원금 신청도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외 지난 노숙자 이모씨의 한국행의 결과를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한인회는 앞으로 식품 위생강좌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에라 홈 헬스케어가 주관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무료 코로나 19 테스트를 오는 20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4시까지 회관에서 진행키로 결정했다. 한인회 골프대회는 오는 9월 실시하기로 예정했으며 동포들을 상대로 육상대회 등을 계획하고 코로나에 안전한 생활체육등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도 마련한다.

또한 한인회에서는 웹사이트 정비를 하기로 결정하고 지역 봉사자가 이를 도와 제작키로 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조현포 회장, 이은경 이사장, 부회장 스티브 리, 김영숙, 회계 모나리, 권남열 대외 협력부장, 박미숙 봉사부장, 이동범, 우해성, 천동욱 이사 등이 참석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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