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름다운 일몰후엔 희망찬 새해가 밝아오길...

2021-02-10 (수) 01:46:39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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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몰후엔 희망찬 새해가 밝아오길...
내일(12일)은 설날이다. 설날은 추석과 더불어 한국 최대 명절인만큼 한국에서는 사흘간 연휴가 이어지고 예년같으면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선물을 들고 고향을 찾고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고향을 찾는 것도 자제하고 있고 시골의 부모님들도 영상으로 가족들을 만나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뜨듯이 코로나 19도 언젠가는 물리치고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이스트베이 리치몬드에 있는 포인트 이자벨에서 바라본 일몰모습으로 지는 태양옆으로 금문교와 샌프란시스코 스카이 라인이 아스라이 펼쳐지고 있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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