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레젠튼교육구 고교 2곳 올가을부터 한국어반 개설

2021-02-09 (화) 07: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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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밸리, 풋힐고교

▶ 11일, 12일 웨비나

아마도밸리와 풋힐 고교에서 오는 2021년 가을부터 한국어반이 개설돼 인원모집과 지지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지지가 요구되고 있다.

플레젠튼교육구내 두 학교에서 이달부터 시작되는 2021-2022년 수강신청 선택지에 한국어반이 포함된 것이며, 이에 따라 올 가을부터 학생들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정규학교 교육과정을 들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충분한 수강신청이 전제조건이 되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수강신청시 한국어반을 선택해야 한다. 지난해에도 한국어반을 개설하기 위한 시도는 있었으나, 수강신청이 충분치 않아 개설이 좌절됐다.

이를 위해 트라이밸리한인학부모회(KPA) 이은아 회장과 산라몬 한국어사랑모임(한사모) 백선화 회장등은 두 학교의 한국어반 개설을 위해 전면에 나서 지역사회 학부모들에게 홍보를 주도하고 있다. 아마도밸리와 풋힐고교의 한국문화클럽 학생회장단은 학생 홍보를 중점적으로 맡고 있다.


플레젠튼교욱구는 오는 11일(목)과 12일(금) 고교 한국어반을 선택할 학생들의 주 관심사인 한국어교육과정, 성적산출방법, 최우수한국어반 학생들의 전국모임인 ‘코리안 어너 소사이어티’(Korean Honor Society)에 대해 안내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 관련 정보와 기타 고교 한국어반 선택과 운영에 대한 문의사항은 SF한국교육원(sfkcgedu@mofa.go.kr, 415-921-225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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