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나눔, 라오스에 270대.100달러 기부하면 한대 보낼수있어
▶ 제18차 모금캠페인
작은나눔이 올해 라오스에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고있다. 사진은 작은나눔이 지난해 네팔에 보낸 사랑의 휠체어가 전달하기위해 놓여있다. <사진 작은나눔>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설립된 베이지역 비영리법인 ‘작은나눔 (회장 박희달. 이사장 황용식)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에 나섰다.
작은나눔은 제18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270대(성인용170대. 어린이용 100대)의 훨체어를 동남아시아에 있는 라오스로 보낼 계획이다. 작은나눔은 지난해에는 네팔의 장애인및 노약자를 위해 240대의 휠체어를 전달한바 있다.
‘작은 나눔’은 지난 17년 동안 매년 휠체어를 구하기 힘든 가난한 나라의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무상으로 보내왔다. 지난해까지 약 3,200여 대의 휠체어를 한국의 농촌, 북한, 중국, 미얀마, 키르기즈스탄, 네팔 등에 전달했다. 작은나눔은 팬데믹 상황하에서도 여러 자원 기부자들이 휠체어를 보내기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금에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을 중심으로 , 뉴욕, 아리조나, 새크라멘토 등에서 동참하고있다. . 금년 모금 모금액은 3만달러이다.
작은 나눔에서 보내는 휠체어는 대당 350달러 정도이며 현지의 도로 사정을 감안 산악용 타이어를 장착한 우수한 성능의 제품이다. 그러나 대당 100달러를 기부하면 나머지 금액은 작은 나눔의 협업 단체에서 부담하여 보내게 된다. 작은나눔은 매년 사랑의 휠체어를 전달후에는 기증자 명단, 모금 현황과 소요경비내역을 신문광고를 통해 투명하게 밝히고 있다.
비영리 자선단체로 면세 기관인 ‘작은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가진 것의 일부를 조금이나마 나누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심해지기 전인 2020년 3월 중순까지 지난 20년 동안 매주 일요일 오클랜드 지역의 노숙자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을 계속하여 왔다. 코로나 사태가 완화되고 정부 차원에서 이러한 활동이 허락되면 다시 음식 제공 봉사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다.
작은나눔의 황용식 이사장은 “지구상의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는 쉬지 말아야 할 사역”이라면서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
작은나눔의 사랑의 휠체어보내기에 기부를 원하면 다음의 주소로 보내면 된다.
Pay to order : TSOFA.(Tiny Share of Field Activity)
보낼 주소: c/o Hwang,Choi & Kim CPAs
2345 Waverly St. Oakland.CA 9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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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